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잠언 8장
잠언 8장의 화자는 '지혜'입니다.
의인화된 지혜가 외칩니다.
"내 말을 들으라, 내게서 지식을 얻으라!!"
그런데 하반절에 보면, 이 지혜는 단순히 의인화적 표현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만세 전부터, 태초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받았나니
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산이 세워지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을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 있게 하시며
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이 명령을 거스르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의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느니라 (22-31절)
이 지혜는 바로 '예수님'입니다.
아버지 성부 하나님과 함께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며, 그 지극한 사랑으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이 지혜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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