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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잠언 1장

by 현명소명아빠 2024. 10. 14.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잠언 1장

 

잠언은 다윗의 아들 솔로몬, 하나님께 지혜를 받은 왕이 남긴 잠언집입니다.

 

잠언이 쓰여진 시기는 전도서가 솔로몬왕의 노년에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데 반해, 그가 아직 하나님께 신실하였고, 열심이었던 시기에 쓰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그의 가장 찬란한 시절에 자신의 지혜와 재물에 취했고, 정략혼으로 나라를 부강하게 하려다가, 그 아내들이 자신들의 나라에서 가져온 우상숭배에 심취하였기 때문이지요.

 

잠언이 쓰여진 시기가, 아직은 하나님께 신실하였고, 간절하였던 그 시기였던 것으로 추정하는 이유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7절)

 

이 말씀에서 알 수 있습니다.

 

이 때만해도 그는 자신의 지혜를 의지하지 않았고, 하나님이 진정한 왕이심을 인정하던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지켜보는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무도하게 사람들을 핍박하고 해쳐서 얻은 재물로 배불리자고 이야기 하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새가 보는 데서 그물을 치면 헛일이겠거늘
그들이 가만히 엎드림은 자기의 피를 흘릴 뿐이요 숨어 기다림은 자기의 생명을 해할 뿐이니
이익을 탐하는 모든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 (17-19절)

 

즉, 너희는 너희가 행하는 악을 아무도 보지 못활거라 생각하지? 그런데 아니야!!!

 

하나님께서 보고 계셔. 그러니 너희가 꾸미는 악한 행동은 결국 너희에게 심판으로 돌아오게 될거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내야 할 세금을 미납하고, 그 책임을 전세 세입자에게 떠넘기는 수 많은 전세 사기 주동자들이나, 부정과 비리, 뇌물과 청탁으로 얼룩진 현대 사회에서 악을 행하고,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두려움 없이 살아가는 이에게 주는 준엄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https://youtu.be/9B0LfwobPX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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