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147편
기독교 신앙에선 '은혜'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흔히 '거저 받은 것' 혹은 '댓가를 지불하지 않았음에도, 자격이 되지 않았음에도 받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맞는 해석이지만, 충분치는 않습니다.
박영선 목사님의 표현에 따르면,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는데, 그 말도 안되는 일을 설명하기 위해서 사용된 표현'이 바로 '은혜'입니다.
오늘 시편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운행하시고, 모든 자연과 모든 것을 통치하시는 그 말도 안되게 크고 놀랍고 위대하신 창조주께서 자신과 자신의 민족을 'Pick'하셨고, 돌보시고 구원하셨다는 것에 대한 감격과 찬양으로 가득합니다.
이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난 이유에 대해 설명할 방법도 이유도 찾지 못하기에 우리는 이것을 '은혜'라고 지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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