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130편
하나님께선 죄와 양립하실 수 없으십니다. 그 분 자체가 '선'이기 때문이시고, 죄악을 미워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실 죄인된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설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선 죄악을 미워하시지만, 죄인된 우리를 용서하길 원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분이시기도합니다.
오늘 시편기자는 하나님의 이 두가지 모습을 모두 알고 믿기에, 자신이 닥친 환난가운데서 다른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구하고 있습니다.
죄인되었지만, 자신을 긍휼히 여기시는 바로 그 하나님의 말씀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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