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127편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2절)
어렸을적에, 이 말씀을 가지고 맨날 예배시간에 졸던 제 자신을 위로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나이를 많이 먹고, 삶의 무게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지게 되고 나니, 이 말씀이 새롭게 보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고민과 삶의 무게를 스스로 지고, 스스로 해결하려 하지만... 잘 되지 않지요. 그러면서 우리는 불안해 하고 걱정을 합니다. 그리고 그 불안과 걱정이 우리를 잠못들게 만들지요.
오늘 시편기자는 말합니다.
"당신이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그 일... 당신이 해결할 수 없어요. 그러니 하나님께 기도로 맡기세요. 그리고 그 걱정으로부터 해방되세요."
알아도 잘 되지 않는 일이죠. 그래서 오늘도 이것을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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