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93편
시편 93편은 하늘과 땅의 모든 만물의 통치자이신 하나님을 높이는 시편입니다.
여러 배유를 통해 광대하시고 전능하신 통치자 하나님을 높이고 있는데요 그 중 눈길이 가는 구절이 아래와 같습니다.
여호와여 큰 물이 소리를 높였고 큰 물이 그 소리를 높였으니 큰 물이 그 물결을 높이나이다 (3절)
잘 아는 것처럼 이스라엘에서는 큰 물이 소리를 높일만한 일이 거의 없는 곳입니다. 일년 내내 비가 오지 않다가 겨울 우기가 되서야 간신히 1년 강수량을 맞추는 정도이지요.
그러다보니 배수로라던가 홍수에 대한 대비가 전혀 필요가 없는 곳이지요.
그런데 간혹 이 우기 동안 폭우가 쏟아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엄청난 물이 물길 혹은 골짜기를 따라 모여 흘러서 마치 쓰나미와 같이 무섭게 들이닥치는 때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편에서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표현하기도 하였지요.
그 장면이 얼마나 압도적이고 엄청났던지, 시편기자를 포함하여 여러 성경에서 많은 물소리로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묘사하곤 합니다.(에스겔 43:2, 요한계시록1:15,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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