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56편
시편 56편의 시대적 배경으로 추정되는 사건은 사무엘상 21장에서 다윗이 사울을 피해 다니던 중 가드왕 아기스에게 적발되어 잡힐 위험에 처했을 때 미친적 하는 굴욕을 겪으며 그 위기를 벗어난 사건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현실이 그토록 암울하고 위기가 턱 끝까지 차오르는 상황이지만, 그의 고백속에서 그의 시선은 이미 현실을 넘어서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분의 구원과 은혜 그리고 언약을 이루심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거듭해서 말합니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4절)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11절)
이 세상에서 고난가운데 있는 성도들에게 주어지는 참된 위로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우리에게 나타내시고 우리에게 그것을 확실히 보고 믿게 해주시는 것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나를 긍휼히 여기심을 믿는 것입니다.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내가 아뢰는 날에 내 원수들이 물러가리니 이것으로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내가 아나이다 (8-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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