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42편
찬양으로도 많이 불리워지고 있는 시편 42편은 압살롬의 반란으로 인해 고난을 당하던 중 다윗이 작성한 시로 추정됩니다.
시편 42편 안에서 시편기자의 마음의 널뛰기 하듯 불안과 소망 가운데 번갈아 가며 기복을 보임을 우리는 쉽게 알아챌 수 있습니다. 왜 그렇지 않을까요?
자신의 생명이 경각에 달렸는데, 그 대상이 자신의 아들과 친구였으니까요.
그러나 시편기자는 그런 자신을 포장하거나 아닌척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모습 그대로.. 불안과 낙심된 마음 그대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그리고 하나님만이 자신의 소망임을... 그리고 자신이 그 소망의 주님을 간절히 바라고 찾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성도의 삶이 이런듯 합니다.
끊임없는 고난과 어려움... 이유를 알지 못하는 일들.. 마치 하나님께 드린 기도가 거부되고 거절된 듯한 그런 상황 가운데서 낙심하지 않을이가 없지만.. 그럼에도 힘주시고 그럼에도 그 마음이 다시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하시는 삶.
그것이 성도의 삶이고, 십자가의 길임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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