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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역대상 15장

by 현명소명아빠 2023. 2. 20.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역대상 15

우리는 흔히 '선'과 '악'의 기준을 도덕법 혹은 형법에 두곤 합니다.

즉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그 선을 지키면 선으로 여기는 것이죠.

 

틀린 말은 아니지만, 기독교 신앙 안에서는 틀린말입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선'은 하나님 이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을 벗어나는 것이 '악'이지요.

 

오늘 본문에서 다윗이 제사장과 레위인들을 책망하는 내용을 보게 됩니다.

전에는 너희가 메지 아니하였으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니 
이는 우리가 규례대로 그에게 구하지 아니하였음이라 하니
이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궤를 메고 올라가려 하여 몸을 성결하게 하고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 명령한 대로 레위 자손이 채에 하나님의 궤를 꿰어 어깨에 메니라(13-15절)

하나님께서 정하신 율법에서 언약궤는 선택된 레위인과 제사장들만이 체를 꿰어서 매는 방법으로만 이동하게 하셨고, 그외의 사람들이 손대면 죽으리라 정하셨습니다. 웃사의 사건은 그 맥락에서 보아야 하는 것이죠.

 

다윗이 아무리 선한 마음을 가지고 일을 계획하고 진행하였더라도, 그 방법이 하나님께서 정하신 방법이 아니었기에 악한 행동이 되었습니다. 

 

이 맥락에서 바라보는 문제가 바로 '동성애'문제입니다. 동성애 문제에 대한 찬반 논쟁은 사회적으로도, 교회내에서도 다양하고 복잡한 듯 보이지만, 가장 명확하면서도 뚜렷한 죄악의 근거는 '하나님의 창조 섭리'에 벗어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기독교내에서 동성애에 대한 비방과 비난만 일삼으며, 자신의 죄악을 돌아보지 않는 모습 또한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악한 행동입니다. 모든 죄는 하나님 앞에서 동일하게 '죄'입니다.


https://youtu.be/gquRdQuum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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