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역대상 16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역대상 16장

사람들 중에는 즐거움을 혼자만 누리는 이들이 있고, 그 기쁨이 너무 커서 주변 사람들을 붙잡고 그들에게 그 기쁨을 나누길 애쓰는 사람이 있습니다.

 

요즘은 MBTI의 E냐, I냐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그 관점보다는 그 기쁨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에 달려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오늘 본문을 읽으며 들었습니다.

 

다윗은 왕이 되어 편한 왕궁에 머무르게 되자, 그것을 누리기 보단, 하나님의 궤가 아직 밖에 있는데 자신만 편안한 것이 불편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한번의 실패의 아픔이 있었음에도, 여호와의 궤를 모셔들인다는 그 기쁨을 감소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누가 보던 보지 않던 그는 여호와의 궤앞에서 아이와 같이 뛰며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이 훌륭해서도 있겠지만, 그가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누리는 그 참된 평안과 기쁨이 너무도 커서 그를 그렇게 행동하게 만든 것으로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예배 시간에 손을 들고 찬양하는 것, 기도하며 울거나, 말씀을 들으며 우는 것...

이런 반응들에 대해 부끄러워 하거나, 누군가의 눈치를 볼 때가 아닙니다.

우리 안에 있는 구원의 기쁨이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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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3Ytgbqst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