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역대상 5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역대상 5장

오늘 말씀에서 강렬한 한줄이 있어 나누고자 합니다.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께 범죄하여 하나님이 그들 앞에서 멸하신 그 땅 백성의 신들을 간음하듯 섬긴지라(25절)

 

우리는 '간음'이 무슨 뜻인지 압니다. 하나님 앞에서 서로에 대한 순결을 맹세한 이들이 그 맹세를 깨는 것이지요. 그런데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의 멸망의 이유를 이야기하시면서 '간음'이란 표현을 사용하셨습니다.

 

2가지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첫 째는 우리와 하나님 관계가 아버지와 아들, 혹은 디모데후서에서 처럼 주의 군사와 군사로 부르신자가 아닌 부부 관계로 표현했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우리 마음의 중심의 자리로 두는 것을 하나님께선 '간음'한 것으로 여기십니다.

 

둘 째는 부부 관계는 대등한 관계란 점입니다. 서열이 확실히 드러나는 부모 자식, 혹은 군사와 군사로 부르신자와 다르게, 부부는 대등한 관계입니다. 그리고 그만큼 서로에 대해 순결의 책임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마음의 중심에... 생각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신가요? 아님 내가, 내 자식이? 혹은 돈이 있습니까? 

하나님 한 분 외에 다른 것을 두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간음'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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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qKxvhxRQ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