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역대상 4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역대상 4장

오늘 나열된 족보 중 만은 낯설은 이름 중에 문득 낯익은 이름 하나가 눈에 들어오는데 바로 '야베스의 기도'로 유명한 그 '야베스'입니다.

 

사실 야베스에 대해서는 많은 것이 기록되있지는 않습니다. 수고로이 낳았다라는 그 이름의 뜻을 보고 유추할 때 그 어머니가 야베스를 난산중에 출산했다는 것 정도는 추정해볼 수 있고, 그외에 왜 하나님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셨는지에 대해서는 따로 기록되있지 않습니다.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이르되
주께서 내게 복을 주시려거든 나의 지역을 넓히시고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 나로 환난을 벗어나 내게 근심이 없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하나님이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 (10절)

 

사실 어투만 봐선 그리 예쁜 말투가 아님을 알 수 있어 NIV 버전으로 찾아보니 "Jabez cried out to the God of Israel"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의 이름과 이 표현에서 감히 유추해 보자면, 그는 태어날때부터 어려움이 있었고, 성장과정도 순탄치 못했을지 모릅니다. 

 

그런 야베스는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항의하듯 외치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어디 해볼테면 좀 해보시던가요~~~~~~"

 

그렇게 악을 쓰며 외치는 야베스의 기도를 하나님께선 들으셨고, 그가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안타까운 외침과 눈물을 하나님께선 다 보고 다 듣고 계심이 위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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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o5n8CPd5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