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열왕기상 11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열왕기상 11장

열왕기상 10장 말미에서부터 11장에 이어서 나오는 장면은 앞선 그 은혜와 축복 가득한 장면에 암운이 드리우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바로 솔로몬의 마음이 하나님께로부터 떠나고 있음을 암시하는 단서들인데요.

10장 말미에선 솔로몬이 애굽으로부터 병거와 말들을 많이 구입하여 국방을 방비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실 단순히 생각해선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은 이 장면이 아래의 말씀에 비추어 보면 어떤 문제인지 알 수 있게 됩니다.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신명기 17:16

 

하나님께서 신명기 말씀으로 경고하신 내용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동이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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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닙니다. 11절 상반절에서 솔로몬이 바로의 딸외에도 많은 이방여인들을 아내로 맞이한 장면이 묘사됩니다.

 

이방 여인들로 이루어진 700명의 후궁과 300명의 첩 그리고 그들이 올 때 가져온 온갖 이방 우상들은 솔로몬의 마음을 하나님께로부터 돌아서게 하였고, 예루살렘 안에서도 공공연히 우상 숭배가 자행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 또한 신명기 말씀에서 이미 예견되었고 경고되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또 그들과 혼인하지도 말지니 네 딸을 그들의 아들에게 주지 말 것이요 그들의 딸도 네 며느리로 삼지 말 것은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
신명기 7:3-4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지킨다는 것은 단순히 문자적 의미를 넘어서서, 우리를 죄악으로부터 지키고 온전한 주의 자녀로 살게하는 방법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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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h3-53lmqm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