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열왕기상 9장
오늘 본문에선 지난 장에서 보았던 하나님의 성막/성전의 의미에 연결되는 개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는 네가 건축한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내 이름을 영원히 그 곳에 두며
내 눈길과 내 마음이 항상 거기에 있으리니 (3절)
사실 하나님께서 굳이 성전에 한정해서 더 정확히는 피조물의 건축물안에 자신을 한정시킬 이유가 없으셨습니다. 자신의 거룩한 이름을 한 민족의 한 건물안에 두실 이유가 아무것도 없으셨음에도 그렇게 하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교제하시기 위함입니다.
죄가 있는 우리가 하나님 편으로 다가갈 방법이 없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수준으로 내려오신 것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것이 바로 '성막/성전'의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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