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사사기 16장
우리는 삼손이 머리카락이 잘려 힘을 잃었고, 감옥에서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 힘을 되찾아 마지막에 살아 생전보다 더 많은 블레셋 사람들을 죽일 수 있었다고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성경도 그런 뉘앙스로 표현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람을 불러 그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 본즉 그의 힘이 없어졌더라 (19절)
그의 머리털이 밀린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22절)
그러나 이 표현은 비유법으로 이해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삼손이 힘을 잃은 실제적 이유는 하나님의 영이 그를 떠나셨기 때문이며, 삼손이 다시 힘을 찾은 이유는 하나님께서 삼손의 기도를 들으셨기 때문입니다.
머리카락은 다만 이 사실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었던 것이죠.
같은 맥락에서 내 삶이 아무리 절망스러워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그는 형통한 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내 삶의 기준은 '하나님과의 동행'이 되어야 합니다.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창세기 39:2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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