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사사기 15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사사기 15장

성령의 능력주심을 통해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블레셋을 물리친 삼손은 20년간 사사로 지냅니다.

 

여우 삼백마리를 잡아서 블레셋 사람들의 밭을 태우는 일

묶인 밧줄을 힘으로 끊어버리고, 제대로 된 무기도 없이 블레셋 사람 천명을 처치해 버리는 일

목마르다고 하나님께 외치니 우묵한 곳에서 물이 터져 나오게 하신 일

 

정말 소설에서나 볼만한 일들을 삼손을 통해 이루심을 봅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 잘아는 것처럼 삼손의 마지막은 비참합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능력을 자신의 원대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다른 사사의 일대기와 다르게, 정말 길게 다뤄졌던 삼손의 이야기는

그 능력의 출중함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을 자신을 위해 사용하는 자가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보여주는 이유도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능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것에 얼마나 충성되이 하나님을 위해 살아가는냐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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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RWTUfcVo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