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신명기 32장
'질투'란 표현은 어떨때는 꽤나 저급해 보이는 감정처럼 보입니다. 특히 소위 요즘 막장 드라마에서 사랑하던 남녀가 질투로 인해 서로에게 몹쓸짓을 서슴없이 해대는 모습들을 보이면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질투'라는 감정은 사랑이란 감정안에 대등한 두 대상 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선 우상숭배하는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 여러차례 '질투'라는 표현을 쓰십니다. 우리가 갑자기 하나님의 수준으로 올라갈 수는 없기에, 이 표현을 쓰신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께서 인간의 수준으로 스스로 낮추셨음을 보이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선 우리를 사랑하시되, 스스로 인간의 수준까지 낮아지심으로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그 사랑을 인간의 몸으로 이땅에 오셔 죽으시기까지 하셨던 예수님을 통해 '확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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