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민수기 5장
기독교를 오해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심지어 신앙 안에 있는 이들도 말이죠.
우리가 죄를 지었을 때 예수그리스도의 피를 의지하여 회개하면 하나님께서는 용서해 주십니다. 그러나 그것이 끝이 되어선 안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 그 죄를 자복 즉 회개한 후 '죄 값의 오분의 1을 더해서 죄를 범한 사람에게 갚으라'라고 되어 있습니다. 죄는 용서받지만, 죄의 댓가는 우리가 치러야 합니다. 죄의 가장 처참한 대가인 사망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와 부활의 능력으로 해방되었지만, 우리는 우리가 죄를 지은 대상에게 사과하고 배상할 책임은 남아 있습니다.
예전 뉴스에서도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구원받아 새사람이 되었다는 기사를 종종 보았습니다. 심지어 목회자가 되었다는 기사도 말이죠. 그런데 그 사람들은 자신이 구원받고 용서받았기 때문에 그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틀린 표현입니다. 그들이 정말 하나님께 용서 받고 구원 받았다면, 자신이 죄를 저지른 사람들에게 가서 용서를 구하고 배상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선 그 부분을 짚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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