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민수기 3장
레위지파는 이스라엘 지파들 중에서도 가장 특별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명백히 말하자면 이스라엘 12지파에서 배제 되었습니다. 그대신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각각 지파로 인정되어 12지파가 되었지요.
오늘 본문에선 왜 레위지파가 하나님의 명에 의해 배제되었는지가 나옵니다. 애굽의 10가지 재앙 중 마지막 재앙 즉 장자나 짐승의 첫 새끼는 모두 죽임을 당합니다.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문지방에 어린양의 피를 바르는 것이었지요. 즉 그들은 죽었어야 했지만, 은혜로 그 죽음에서 벗어났고, 그들의 목숨은 더이상 그들의 것이 아닌 그 은혜를 베푼 하나님의 것이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선 장자인 르우벤 지파가 아닌 레위지파를 그 대상으로 삼으십니다. 사실 야곱의 아들 중 레위는 그 성품이 잔인한 자였습니다. 그 형 시므온과 함께 세겜족속을 절멸시킨 피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택하심으로 그들 지파는 성막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소유가 된 지파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구원도 동일합니다. 우리는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우리의 생명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소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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