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출애굽기 4장
오늘 본문에선 나타난 인상깊은 장면입니다. 바로 '징징이 모세'입니다.
무너질대로 자존감이 무너진 모세는 마치 4살 아기가 엄마 말씀에 대놓고 '싫어!!'를 외칠 준비를 하는 것처럼, 시종일관 변명으로 답변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그 모습이 낯설지 않습니다.
"하나님 전 이래서 이거 못해요."
"믿음 좋은 아무개 집사에게 시키세요."
"전 초신자라 이런거 못하는거 아시잖아요."
모세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 나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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