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전도서 10장
전도서 10장에는 '우매한 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죽은 파리들이 향기름을 악취가 나게 만드는 것 같이 적은 우매가 지혜와 존귀를 난처하게 만드느니라
지혜자의 마음은 오른쪽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왼쪽에 있느니라
우매한 자는 길을 갈 때에도 지혜가 부족하여 각 사람에게 자기가 우매함을 말하느니라 (1-3절)
우매한 자는 말을 많이 하거니와 사람은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나중에 일어날 일을 누가 그에게 알리리요
우매한 자들의 수고는 자신을 피곤하게 할 뿐이라 그들은 성읍에 들어갈 줄도 알지 못함이니라 (14-15절)
성경에서는 상징적인 단어들이나 숫자들이 많이 쓰이는데, 아래 마태복음 말씀에서와 같이 오른쪽(우편)과 왼쪽(좌편)이란 단어의 쓰임은 명확합니다. 오른쪽은 하나님의 편, 왼편은 세상을 상징합니다.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의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마태복음 25:31-33)
즉 우매한자의 성경적 정의는 '세상에 마음을 두는 자'이며, 지혜자는 '하나님께 마음을 두는 자'입니다.
세상에 마음을 두는 우매한자의 특징은 자기 자신만이 아닌, 주변에까지 피해를 끼치는데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우매함을 말로, 행동으로 드러내며, 스스로를 망하게 하는 길로 걸어가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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