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전도서 7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전도서 7장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 것보다 나으니 
모든 사람의 끝이 이와 같이 됨이라 산 자는 이것을 그의 마음에 둘지어다
슬픔이 웃음보다 나음은 얼굴에 근심하는 것이 마음에 유익하기 때문이니라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으되 우매한 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느니라 (2-4절)

 

우리는 늘 우리의 삶이 잔칫집이길 바랍니다.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라지요.

특히 요즘같은 연초에는 그런류의 덕담을 많이 나누곤합니다.

 

그런데 전도서 기자는 초상집에 가는 것이 잔칫집에 가는것보다 낫고, 슬픔이 웃음보다 낫다고 말합니다. 덧붙여 지혜자의 마음은 초상집에 있고, 우매자의 마음은 혼인집에 있다고 하지요.

 

기쁜일은 우리를 바꾸지 못합니다.

정말 안타깝지만, 슬픈일, 안타까운 일, 우리를 좌절케 하는 일, 주저앉아 힘들어 하는 시간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자라나게 합니다. 그리고 어려움 가운데 가서야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고난'을 주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https://youtu.be/55xW_P92c4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