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잠언 10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잠언 10장

 

잠언 10장, 아니 잠언 전체에서 주로 대립되어 사용되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의인 vs 악인
부지런한 자 vs 게으른 자
마음이 지혜로운 자 vs 입이 미련한 자
지혜로운 자 vs 미련한 자

앞서 읽었던 잠언 9장 10절에 보면, '여호와를 경외 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그분에 대한 존경과 두려움이 함께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분이 나의 삶의 주인이시며,동시에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 이심을 아는 것입니다.

 

그 분 앞에서는 숨길 수 있는 것이 없고, 사람에게 하듯 속여서 적당히 잘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없다는 것을 알고, 인정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런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일시적으로 삶이 죄악 가운데로 향할 수는 있지만, 결국 의로운 삶을 추구하는 모습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습니다. 반면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자는 자기 자신이 하나님이자 자신의 삶의 주인이라 여기는 자입니다. 그런 이들은 선과 악의 기준이 자기 자신의 행복과 만족이 되어버립니다. 그런자의 삶은 악한 인간의 본성 상 게으르고 악을 행하는 삶으로 향할 수 밖에 없음을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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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nYBrHRcnX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