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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123편

by 현명소명아빠 2024. 7. 18.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123편

 

시편에는 참 아름답고 주옥같은 고백들을 담은 시편들이 많은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편 123편을 손에 꼽도록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이 시편에는 하나님의 주권을 온전히 고백하는 성도의 고백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1-2절)

고대 근동에서는 종의 생사여탈권은 주인에게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종은 은혜를 얻기 위해 주인을 바라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 종의 눈에 비친 주인은 인자하고 긍휼이 많은 주인임이 틀림 없습니다.

 

'주인이 어떤 분인지를 잘 알고, 그 주인의 주권을 전적으로 인정하며 은혜를 구하는 종의 모습'

 

정말 너무 아름다운 성도의 고백의 모범입니다.


https://youtu.be/BftExio_1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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