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88편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88편

 

시편 88편은 다윗의 많은 시편에서 볼 수 있는 '비탄의 시'입니다.

어려움과 고난가운데에서 하나님께 자신의 어려움에서 구원해 주실 것을 간구하는 간구의 내용을 담고 있지요.

다만, 시편 88편이 다른 비탄의 시와 다른 모습은, 대부분의 다윗의 비탄시는 마지막에 그래도 하나님께 대한 구원의 확신과 소망의 찬양으로 끝맺는 데 반해, 이 시편은 끝까지 어려움에 대한 간구로 끝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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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슬퍼하기만 하는 내용이지는 않습니다.

13절에 보면, 아래와 같은 구절이 보입니다.

여호와여 오직 내가 주께 부르짖었사오니 아침에 나의 기도가 주의 앞에 이르리이다(13절)

 

즉 '기도하는 것' 자체가 시편기자의 위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극심한 고난가운데 있고, 하나님께서는 침묵가운데 응답하시지 않는 듯하는 그런 길고 답답한 고난가운데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음이 내게 위로가 된다는 시편 기자의 굳음 믿음의 모습이 성도의 모범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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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qOo-9omh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