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역대하 33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역대하 33장

아이러니하게도, 후기 남유다에서 가장 신실한 왕 중 하나였던 히스기야를 이어 왕이 된 므낫세는 후기 남유다에서 가장 악한 왕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므낫세의 일생이 마치 우리의 삶과 유사합니다.

 

역대하 32장 말미에 보면,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에게 축복하셔서 그와 그의 나라가 부하고 강성하게 되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 그런 환경이 그를 교마하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그래서 므낫세는 그의 아버지가 회복한 모든 우상숭배를 하나도 남김없이 하나하나 다 원복시켜 버립니다. 

 

그러다 하나님께서 치심으로 그는 바벨론으로 끌려가는 처지가 되고 맙니다. 그리고 그는 그 환란을 통해 하나님께로 돌아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선 그 회개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런 므낫세의 처지를 다시 회복시키십니다. 

그가 환난을 당하여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간구하고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앞에 크게 겸손하여
기도하였으므로 하나님이 그의 기도를 받으시며 그의 간구를 들으시사 
그가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다시 왕위에 앉게 하시매 
므낫세가 그제서야 여호와께서 하나님이신 줄을 알았더라 (12-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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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므낫세의 행위는 마치 용서받지 못할.. 정말 우상숭배의 끝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런 므낫세도 하나님께 겸손히 회개하자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면, 므낫세가 겪은 그 어려움은 표면적으론 고난이나, 실질적으로는 은혜임을 우리는 인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선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가 겸손히 회개하고 돌이키길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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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_ChAUAeu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