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신명기 21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신명기 21장

오늘 본문에서 포로로 잡은 여인을 아내로 맞아 들이는 장면, 그리고 후에 놓아줄 때는 어떻게 하는가에 대한 부분을 보며 한 책이 떠올랐습니다.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나디아 무라드의 더 라스트 걸'입니다.

https://felahabe.tistory.com/554

더 라스트 걸 / 나디아 무라드, 제나 크라제스키 / 북 트리거

이 책은 이라크 소수민족인 저자가 IS로 인해 어떻게 여성들의 인권이 유린되는지의 그 끔찍한 과정을 잘 볼 수 있는 책입니다. 그들은 코란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여 여성의 인권을 완전히 말살했으며, 노예로 산 여성을 성적 유린한 후 마음에 안들면 다시 시장에 나가 중고물품 팔듯 팔거나 쉽게 죽여 없애는 만행을 저지릅니다.

 

현대에도 이런 일들이 버젓이 자행되는데, 여성의 인권이랄게 없던 고대 근동사회에는 더 심했을리란 것은 쉽게 짐작이 가능합니다. 그런에 하나님이 전하신 명령은 다릅니다. 포로로 잡혀온 이라 할지라도, 그 부모님과 가족을 위해 애곡한 후 아내로 맞을 것이며, 설사 그 후에 기뻐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를 다시 돈을 받고 팔지 말고 그냥 내보내라고 명령하십니다.

 

기독교는 남녀불평등의 종교가 아니라, 당시에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파격적이며 진보적 가르침을 이미 전하고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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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sW0FxJVy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