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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신명기 9장

by 현명소명아빠 2022. 1. 14.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신명기 9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그런 의문을 가지신 적 있으실 거 같습니다.

 

'굳이 가나안에 거주하던 사람들을 다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실 필요가 있었을까?'

'너무 잔인한 명령이 아닌가?'

 

라고 말이죠.

 

하나님께선 단순히 가나안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겠다는 약속만 하신 것이 아니라, 그 땅을 정복하고 거주민을 죽이라고 명령하셨음을 성경 여러군데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인간적으로 너무 잔인한 명령인듯 보이기도 하고, 그것으로 인해 왠지 거부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말이죠.^^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그 이유 2가지가 나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내 공의로움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차지하게 하셨다 하지 말라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으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이 민족들이 악함으로 말미암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4절-5절)

첫 번째 이유는 그들의 죄악 때문입니다. 그들의 우상숭배와 하나님 보시기에 많은 악한 일들을 자행해왔고, 그것으로 인해 받게 되는 심판인 것이죠. 

두번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성취하시기 위함입니다.

 

그 어느곳에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의 의로움이 이유가 되지는 못합니다.

 

우리는 우리 입술로는 "나는 죄인입니다."라고 쉽게 고백하지만.. 마음속 저편에서는 그것을 잘 인정하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특히 교회내에서 여러 봉사를 도맡아 하시는 분일수록 그런 경향이 강하곤 합니다. (순전히 제 경험입니다^^)

 

그리고 마치 나의 의로운 헌신과 노력으로 인해 하나님께 축복을 받는다고 믿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역사는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지... 우리의 노력과 의로움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치 나의 의로움으로 인해 축복 받은 것처럼 착각하며, 어려운 가운데 있는 누군가를 함부로 정죄하고 판단하는 것 또한 그쳐야 합니다.


https://youtu.be/KUNKSij_NpUhttps://youtu.be/KUNKSij_N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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