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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민수기 33장

by 현명소명아빠 2021. 12. 22.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민수기 33

오늘 본문에선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이후 그들의 여정에 대한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그 기록이 본격적으로 나열되기 전, 출애굽 때 나타난 애굽의 10가지 재앙에 대해, 애굽인들 뿐 아니라 그들의 신들에게도 벌을 주셨다라고 표현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집트도 태양신 라를 비롯해 많은 신들을 믿었던 다신교적 신전국가였고, 애굽의 10가지 재앙의 각 항목들은 그냥 되어진 것이 아니라, 그들이 신으로 섬겼던 대상들에게서 오히려 고통을 받는.. 즉 이집트인들이 믿고 있던 신들이 하나님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보여주신 사건이기도 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출애굽기에서보면 애굽의 10가지 재앙 중에 이미 많은 이집트인들이 이스라엘 민족들을 따라서 재앙을 피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 우박 재앙) 아마 미루어 짐작컨데, 마지막 재앙인 장자와 첫 새끼가 몰살했던 사건 가운데에서도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두려워해서 문지방에 어린양의 피를 발랐던 이집트인들이 있었으리라 생각되어지고, 그들 또한 함께 구원을 받았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마도 출애굽 때 함께 이집트를 떠났으리라 생각됩니다.

 

자신들이 믿었던 신보다 더 위대한 신에 대해 알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란 표현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여러 성경의 사건들을 통해 많은 이방민족들 또한 하나님의 통치아래 있으며, 여러 사건을 통해 그들이 하나님을 알아가게 되는 장면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 출애굽 사건, 느부갓네살왕 사건, 라합의 고백 등)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슬프게도 많은 성도들 또한 그들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습들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훼손될 수 없을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성도들만의 하나님이 아니고, 모든 민족과 세계의 창조주이자 다스리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https://youtu.be/boRx1rWen2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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