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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110편

by 현명소명아빠 2024. 6. 20.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110편

 

시편 110편은 메시야 즉 예수님의 오심을 예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바로 다윗입니다.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1절)

 

이 구절을 쉽게 풀이하면, 성부 하나님께서 성자 예수님께 말씀하시길, "저 마귀의 모든 권세가 너의 발판이 되게 할 때까지 보좌 우편에 있으라"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이 구절은 마가복음 12장에서 예수님께서 성령 충만하신 가운데 이 구절을 인용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새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그리스도를 다윗의 자손이라 하느냐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친히 말하되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니라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듣더라
(마가복음 12:35-37)

 

그리고 이 것을 사도행전 2장에서 베드로가 성령 강림 사건 이후,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유대인들 앞에서 설교를 할 때에 한 번 더 인용합니다.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사도행전 2:34-36)

 

저자인 다윗은 성령 충만한 가운데 메시야이신 예수님에 대한 말씀을 받았던 듯 합니다. 그리고 그 예언된 말씀을 성취하셨고, 성령 강림으로 담대해진 베드로와 제자들이 다시 한 번 그 말씀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https://youtu.be/66mXCplAe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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