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99편
시편 99편은 하나님의 통치권과 위대하심에 대한 경배로 가득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안타까운점은... 하나님께서 전능하시고 공의로우시며 만물을 통치하지고 다스리시는 왕에서 마치 내가 기도하면 자판기에서 음료수 뽑듯 내 소원을 척척 이뤄주시는 헬퍼의 이미지로 전락했다는 점일 겁니다.
하나님께선 거룩하십니다.
단순히 순결하고 깨끗하다가 아니라, 죄악과는 완전히 구별되신 분이시고, 그렇기에 죄가 있는 이는 그 하나님 앞에서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성도들 또한 예수 그리스도로 죄 씻음을 받았고, 그분의 의를 덧입혀져 있기에 아버지로 부를 수 있고 하나님 앞에 기도로 예배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인데도 그 놀라운 일들을 너무 쉬운 것으로, 너무 당연한 것으로 전락시켜 버림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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