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25편
시편 25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간절한 마음을 고백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인도하심 없이는, 말씀을 통해 교훈함이 없이는 의의 길로 걸어갈 수 없음을 고백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특히 6-7절에서는 창세전부터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택하시고 예정하셨음에 대한 지식이 다윗에게 있었음을 볼 수 있는데요.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들을 기억하옵소서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6-7절)
예정된 주의 자녀이기 때문에 막살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정체성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기 때문에 오히려 더 자신의 죄악을 주의 의로 덮어 주시고 구원하여 주시길 간구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신약의 시대를 사는 우리 또한 같은 고백을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나를 창세전부터 당신의 자녀로, 당신의 백성으로 택하신 하나님.
내가 날마다 짓는 나의 죄를 보지 마시고,
나를 위해 인간의 몸으로 오셨고,
우리의 죄의 값을 다 치르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임 당하시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와 그 보혈을 보시며,
나에게 덧입혀진 하나님의 공의를 통해 나를 보시고 주의 선하심을 나에게 보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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