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10편
어떻게 보면 다윗만큼 한심해 보이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는 그 자신이 무력이 있었습니다. 지혜도 있었고, 따르는 병력도, 대중적 지지도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사울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국정조차 내팽겨치고 오직 자신을 쫓는 그 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자신의 힘으로 항거하는 대신,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합니다.
자신이 알고 믿는 공의의 하나님, 의인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다만 손을 들고 눈을 향하여 도움을 기도합니다. 그리고 인간적인 눈으로 너무도 한심해 보이는 그 모습이 하나님께는 너무도 아름답게 열납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성도는... 참 성도는... 자신의 힘으로 사는 이가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살 수 없음을 겸손히 고백하고 기도하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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