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욥기 28장
오늘 본문에서 욥은 인간의 지식과 하나님의 지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본문 앞절에선 사람이 이런일도 해냈어!! 라고 적으면서, 그렇지만 그런 일들을이뤄냈음에도 지혜는 도대체 인간의 힘으로 얻을 길도 도달할 방법도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의외의 발언을 합니다.
(외외라 함은 족장시대 사람으로 추정되는 욥의 말이 잠언을 거쳐 신약의 예수님의 가르침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즉 지혜는 어디서 오며 명철이 머무는 곳은 어디인고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려졌으며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은 들었다 하느니라
하나님이 그 길을 아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 (20-23절)
그러면서 본문 마지막 절에 그 지혜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합니다.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28절)
인간의 힘으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 수 없습니다.
인간의 힘으론 악을 떠나 거룩해 질 수 없습니다.
이것을 알던 잠언 기자는 잠언 8장에서 이렇게 목소리를 높입니다.
나의 교훈을 듣고 지혜를 얻어라 그것을 버리지 말아라.
누구든지 내 말을 듣고 날마다 문 앞에서 나를 찾으며 문 밖에서 나를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다.
이것은 나를 얻는 자가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마태복음 13장에서 예수님은 이것을 천국의 비밀로 표현하십니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욥, 잠언 기자, 예수님의 발언에서 공통점을 찾아보면, 이 지혜 혹은 복음은 감추어진 비밀이고 모든 이들에게 알게 하시길 허락되지 않았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지혜 혹은 복음을 받은자만이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고, 악에서 떠남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만이 생명을 얻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 지혜와 복음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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