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욥기 7장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크게 만드사 그에게 마음을 두시고
아침마다 권징하시며 순간마다 단련하시나이까 (17-18절)
우리는 시편 8편에서 유사한 고백을 봅니다. 그러나 시편의 고백과 오늘 욥기 7장에서의 욥의 고백은 비슷한듯 하지만 그 결이 완전히 다릅니다.
다윗의 고백은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돌보시는 하나님께 대한 경배라면, 오늘 욥의 고백은 '날 좀 그만 귀히 여기고, 그냥 좀 내버려 두세요!!'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심은 인정하고 고백하지만, 자신의 육체의 괴로움으로 인해 그 하나님이 더이상 자신에게 관심 끊으시고 그냥 조용히 생을 마감하게 해달라는 고백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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