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느헤미야 1장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일견 맞는 말 같기도 합니다. 꽤 멀쩡했던 인물이 국회의원만 되면, 이상하게 변하는 것을 참 많이도 봐왔으니까요. 꼭 멀리서 찾을것도 없이 가까운 곳에서도 승진이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그 자리가 바뀌면 그 사람의 본색이 드러나는 경우를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자리가 주는 안락함과 권력의 맛에 취해서 쉽게 변하는 사람들...
그런데 오늘 느헤미야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신의 민족들이 아직 남아있는 고향땅의 비참한 소식을 듣고, 금식하며 하나님께 애통함으로 기도합니다.
외면하려면 외면할 수 있을 자리에 있던 느헤미야..
충분히 지금 누리는 안락함에 안주할 수 있었음에도 그는 고향땅의 소식을 들으며 새로운 하나님의 부르심에 반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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