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느헤미야 2장

by 현명소명아빠 2023. 7. 3.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느헤미야 2

느헤미야는 왕의 술관원이었습니다. 창세기 40장에서 요셉이 만났던 두 관원장 중 한명 또한 술관원이었는데요. 그 이름과 다르게 떡관원과 술관원은 왕이 매우 신임하는 신하만 임명되는 자리였습니다.

 

당시 늙어서 천수를 누리는 왕이 드물었고, 대부분 독살이나 반역 혹은 전쟁으로 인해 죽는 일이 더 빈번했던 시절이었으니, 자신이 먹는 음식과 음료를 담당하는 신하를 자신이 가장 신임하는 사람에게 맡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겠지요. 특히 술관원은 왕의 복심을 들어주는 자리이기도 했으니 더더욱 그러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신하가 얼굴빛이 바뀌었다라는 것은 곧 그의 반역을 의심받을 수 있기에 매우 위험하고 위태로운 행동이 아닐 수 없겠지요. 다행히 하나님의 은혜와 평소의 느헤미야의 충직한 모습으로 인해 왕은 그의 마음의 근심을 묻게되고, 느헤미야는 잠시 하나님께 기도한 후 유다땅 성전의 황폐함과 자신의 동족들의 비참한 삶으로 인한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왕의 전폭적인 지지와 더불어 보내짐을 받아, 무너진 예루살렘을 다시 회복하는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https://youtu.be/OUPkIs54AH8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