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역대하 23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역대하 23장

아합의 딸 아달랴...

 

그녀는 남유다의 왕이었던 남편과 아들을 우상숭배로 이끌어 하나님께 저주를 받아 죽게 만든 장본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남편과 아들이 하나님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하는 것을 보면서도 그 마음은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았고, 오히려 더 악한 짓을 저지르는데, 바로 왕위 계승권을 가진 이들을 모두 죽이고 스스로 여왕에 등극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철저함은 하나님의 행사를 저지할 수 없지요. 그녀는 아하시아의 아들 왕자 요아스를 발견하지 못하고 맙니다. 그리고 7년이 지나, 제사장 여호야다가 용기를 내어 뜻을 함께 하는 자들을 모아 왕자 요아스의 복권 운동을 비밀리 진행합니다.

 

그리고 그 복권운동은 성공을 거둬, 비밀 작전 끝에 요아스는 왕이 되었고, 아달랴는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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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사회 여러곳에서 부조리하고 불합리한 모습들을 너무도 많이 봅니다. 악은 점점 강성해지고, 세상에 더이상 선과 정의는 남아있지 않은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공의의 하나님께선 살아계시고 다 지켜 보고 계십니다. 그리고 당신은 선하신 뜻대로 이끌어 가십니다. 다만, 오래 참고 계실 뿐이시죠.

 

오래 참는다고 쉽게 보는 죄를 범하지 마십시요. 그분이 오래 참으심은 회개하고 돌이키길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마음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언젠가 심판의 시간은 꼭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