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역대하 10장
솔로몬이 자신의 부와 사람들의 경배로 인해 교만해져 더이상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우상숭배에 몰두하자, 하나님께선 그의 나라를 둘로 쪼개 나누시기로 결정하셨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 다윗으로 인해 그의 대에가 아닌, 그 아들 즉 르호보암의 대에 그 일을 이루시기로 결정하십니다.
그리고 르호보암은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의 노동을 감해주기를 구하러 나왔을 때 누가봐도 미련한 답변을 그의 백성들에게 전달함으로 나라가 둘로 쪼개지는 일을 초래하고 맙니다.
그런데 참 이상한것은 르호보암이 미련해서 그런 결정을 내린 것 같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역대하 11장에선 비록 여로보암같이 성경 속 숨은 천재까진 아니더라도, 국방과 나라의 여러 방비를 굳게 하는 선정을 베푸는 르호보암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바꾸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십니다.
그분은 사람을 미련하게도 하시고 지혜롭게도 하십니다.
그분은 다른 사람의 고견을 듣지 않는 고집스러움을 주기도 하시고, 겸손히 경청하는 마음을 주기도 하십니다.
우리는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누구를 의지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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