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부른조언이나위로가위험한이유1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욥기 3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욥기 3장 2장에서 욥은 아내가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말할 때조차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먼 곳에서 자신의 친구들이 와서 자신의 망가진 모습을 보며 넋을 놓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보자 그는 자신의 태어난 생일을 저주합니다. 저는 이 마음에 어느정도 공감이 됩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할지라도 서로 간에 표면적으로 혹은 암묵적으로 그어놓은 선이 있습니다. 친구 관계가 잘 유지된다는 뜻은 서로 간에 그 선을 존중해서 지킨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족은 그런 선이 없지요, 그래서 때론 어떤 가족들은 남보다 못한 관계가 되기도 합니다. 아내가 자신의 망가진 모습을 보는 것은 같은 선안에 있는 이기에 그의 마음을 지킬 수 있었지만, 자신을 위로하.. 2023.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