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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사무엘하 6장

by 현명소명아빠 2022. 8. 24.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사무엘하 6

예전에는 이 사무엘하 6장의 일명 웃사 사건을 이해하지 못했었습니다.

웃사는 너무 억울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이었지요. 

그리고 성경을 조금씩 더 배우고 알아가면서 그 사건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조금씩 더 알게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27장과 35장에서 법궤 즉 언약궤는 채에 꿰어서 들도록 명하셨습니다.

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제단을 메게 할지며 (출애굽기 27:7)
그 채를 궤 양쪽 고리에 꿰어 궤를 메게 하였으며 (출애굽기 37:5)

그리고 그 채를 꿰어 드는 자 또한 정해놓으셨습니다.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민수기7:9)

기독교에서 '선'은 착한 것이 아닙니다. 범죄를 하지 않는 단순한 의미도 아닙니다.

기독교에서 선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다윗은 물론 선한 마음으로 언약궤를 운반하였지만, 그 방법은 선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방법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좋은대로 믿는 것이 좋은 신앙이 아닙니다. 그런 자세라면 아무리 열심을 다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예배, 기뻐 받으시는 삶이 되긴 어려울 것입니다.

 

선한 동기만큼이나, 방법 또한 하나님의 말씀에서 어긋나선 안될 것입니다.


https://youtu.be/ZybcpDTBgV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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