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사무엘상 18장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은 요나단의 노력이 많이 기여했음을 우리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왕권의 정당한 계승자였던 요나단에게 있어, 다윗은 어찌보면 별로 달갑지 않은 존재였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보면 대립 관계가 더 어울리는 다윗에게 요나단이 더 먼저 사랑과 우정의 손길을 내밉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도 다윗은 요나단의 끊임없는 배려를 받는 모습을 보게 되지요.
요나단은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모두가 블레셋을 두려워할 때조차 자신의 무기든 자와 함께 블레셋에 건너가 오히려 작은 승리를 이루며 이스라엘 민족의 큰 승리를 견인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무엘상 14장) 그 때 요나단은 만용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자신과 함께 하심에 대해 겸손히 기도하고 그 응답에 따라 용감히 나아갑니다.
아마도 그런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요나단은 들판에서 양을 치며 늘 하나님을 찬양하고, 묵상하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눴던 다윗,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다윗을 한눈에 알아봤을 거 같습니다.
저에게도 그런 지인이 몇분 계십니다. 한눈에 하나님의 사람임을 알아보고, 대화하며 서로를 더 깊은 하나님과의 교제로, 서로의 무너졌던 신앙을 세워주는 그런 분들 말이죠.
여러분께선 그런 분이 주위에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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