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16장
오늘 말씀에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남편 아브람에게 자신의 여종 하갈을 통해 후사를 볼 것을 요청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두사람 모두 아직 새로운 이름을 받기 전입니다.)
예전에는 이말씀을 읽으며, 사래의 믿음 없음을 불편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그때 보다 나이가 더 먹고, 시간이 지나고 나서 다시 이 말씀을 보니, 섣부른 판단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경에 보니 하나님께서 후사의 약속을 주신 후 10년이 지났다고 나옵니다. 10년..
아브람, 사래 모두 나이가 많아 이미 노년의 나이인데, 그럼에도 10년을 기다렸다는 것을 그때는 보지 못했지요. 참 대단한 믿음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 믿음은 충분치 못했습니다.
믿음의 분량의 기준은 인간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입장에서의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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