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히브리서 4장

오늘 본문의 말씀은 성도들에게 있어 준엄한 그리고 두려운 경고를 담고 있는 말씀입니다.

 

바로, 교회 공동체 안에서도 구원받지 못할 이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죠. 우리는 쉽게 나의 구원을 낙관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것만으로 나는 이미 구원받았다고 안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구원의 여부는 오직 한 분 하나님만 아시는 부분이지요. 다만, 오늘 본문에서 저자는 복음을 들은 것만으로 구원에 이르지 못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즉 복음을 듣고 지식적으로 아는 것과 믿는 것은 다르다는 것이죠. 들은 것을 믿음과 결부시키지 못한다면 구원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씀합니다. 

 

들은 것을 믿음과 결부시킨다는 의미는, 곧 우리가 복음의 가르침대로 살아내는 것으로써 우리의 믿음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야고보서 가르침과 통하는 부분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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