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전도서 2장
전도서 1장에서도 밝혔지만, 전도서는 솔로몬왕이 노년에 적은 교훈집이며, 그 안에는 인생에서 누릴 수 있는, 추구할 수 있는 것의 극한을 경험하고 누렸던 이가 적은 '회환의 글'입니다.
22-26절에 보면 그의 내면 깊은 곳에서 터져나오는 깊은 한숨같은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사람이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이 무슨 소득이 있으랴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뿐이라
그의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것보다 그의 마음을 더 기쁘게 하는 것은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것이로다
아, 먹고 즐기는 일을 누가 나보다 더 해 보았으랴
하나님은 그가 기뻐하시는 자에게는 지혜와 지식과 희락을 주시나
죄인에게는 노고를 주시고 그가 모아 쌓게 하사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에게 그가 주게 하시지만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로다 (22-26절)
쉽게 번역해 보면 아래와 같지 않을까요?
내가... 다 누려봤어.. 누구보다 더 많이..
근데 결국 일용할 양식을 위해 수고하는 것만이 참된 만족을 주지.
그런데 그거아니? 이것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거야.
이 땅에서 불법으로 무언가를 쌓고 챙기더라도
분명히 기억하렴!! 그 모든 것은 결국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들을 위해 쓰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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