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141편
시편 141편은 무겁고 진지합니다.
시편기자는 분명한 어려움 가운데 있고, 곤란과 환난 가운데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런데 시편 기자의 시선은... 오직 하나님께로만 향해 있습니다.
심지어 그는 아래와 같이 고백합니다.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들과 함께 악을 행하지 말게 하시며
그들의 진수성찬을 먹지 말게 하소서 (3-4절)
우리는 내가 힘들 때 함부러 말하거나, 함부러 대합니다. 특히 가족에게 말이죠.
그리고 내가 힘드니 이정도는 어쩔 수 없다고 스스로 합리화 합니다.
그런데 시편기자는 충분히 합리화 할 수 있는 상황에 있는 듯 하지만, 스스로 죄악된 입술과 행동에 대한 합리화를 하지 않습니다. 아니 더 적극적으로 스스로 합리화하며 죄악을 범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구합니다.
온전한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하는 성도만이 취할 수 있는 태도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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