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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느헤미야 13장

by 현명소명아빠 2023. 7. 28.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느헤미야 13

느헤미야의 마지막 장인 13장은 다소 뜬금없는 맥락으로 끝맺습니다. 한가지 사건을 고발하면서 마무리 된 건데요.

 

바로 제사장이 사사로이 성전의 방하나를 개인에게 주었던 사건입니다. 그 방은 성전의 필요한 물품을 보관하기 위해 지어진 방인데, 그것을 제사장이 사사로이 한 개인에게 양도한 사건이지요. 그리고 그 사건은 느헤미야가 자리를 비운 그때 발생합니다.

이전에 우리 하나님의 전의 방을 맡은 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와 연락이 있었으므로
도비야를 위하여 한 큰 방을 만들었으니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그릇과 또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또 제사장들에게 주는 거제물을 두는 곳이라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4-6절)

우리의 가장 솔직한 모습... 그것이 신앙이던 인격이던지... 가장 솔직한 민낯을 보려면... 아무도 없는 곳에서 그 사람의 말이나 행동을 보면 됩니다. 왜냐면 아무도 보는이가 없다고 느낄 때 더이상 자신을 숨기거나 꾸밀필요가 없기 때문이지요.

 

성도는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이들입니다.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고(시편 121:4),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과 순간을 다 아시는(시편 139:1-4) 분이심을 믿는 이들입니다. 성도의 삶이 온전해지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불꽃같은 눈동자가 늘 우리를 감찰하심을 인정하고 믿을 때 가능합니다.


https://youtu.be/GFHETq4m6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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