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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기도_장집사편2

[시즌2 #55] 믿음의 기도 - 장집사편 Part2 김집사 어디가 시즌2 #55 믿음의 기도 - 장집사편 Part2 그래도 엄마는 엄마였습니다. 그날 저녁 이후로 장집사는 자신의 뇌종양 때문에 슬퍼하거나, 그것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장집사는 아들을 위해서만 슬퍼하며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마치 자신의 병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말이죠. 왜 장집사라고 힘들지 않았을까요? 왜 장집사라고 무섭지 않았을까요? 그럼에도 장집사에게는 아들에 대한 안타까움과 사랑이 더 크게 작용한 듯했습니다. 마치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에게만 그 관심과 사랑을 전부 주셨듯이 말이죠. 처음 뇌종양 진단을 받은 병원이 2차 병원이어서, 2군데의 상급 병원에 결과지를 들고 방문하였습니다. 그곳에서도 CT와 MRI를 찍었고, 약간의 차이는 있었.. 2022. 8. 27.
[시즌2 #54] 믿음의 기도 - 장집사편 Part1 김집사 어디가 시즌2 #54 믿음의 기도 - 장집사편 Part1 사실 최근 김집사와 장집사에겐 여러가지 어려움이 연속으로 들이닥쳐왔기에... 한동안 글을 쓰기도 어려울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글재주가 부족하여 그 모든 것을 담기에 부족하지만... 그래도 애써 담아봅니다. 먼저 장집사 이야기를 해보자면.. 장집사에겐 뇌종양이라는 아픔이 찾아왔습니다. 사실 이 이야기를 적자면 먼저 아들의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모범생이었던 아들, 초등학교 재학 내내 부모님 상담에 가면 늘 칭찬일색이었던 아들.. 조용하고 신중하지만 늘 성실하고 진지했던 모범생이던 아들이 어느날 안하던 모습을 보이고, 학교 등교를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도 못가고 설사 가더라도 식은땀 범벅이 되어서 오곤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엔.. 2022.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