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열왕기하 21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열왕기하 21장

하나님께 정직히 행하였던 왕 히스기야의 아들은 므낫세입니다. 그리고 남유다 역사상 가장 악한 왕으로 기록되고, 후대에 하나님께 정직히 행했던 요시아 왕의 업적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멈추지 않으셨던 그 이유가 되는 인물입니다.

 

(여담이지만...  중창단 이름으로 헵시바를 많이 쓰시곤 하시는데, 헵시바는 히스기야의 아내이자, 악한 왕 므낫세를 키운 어머니입니다. 보통 어머니 중찬단 이름으로 헵시바를 쓰시곤 하시는데, 그리 명예로운 이름은 아닐 수 있겠네요.)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의 가장 큰 업적이었고, 이전에 성군들조차 이루지 못한 업적인 '산당'제거를 므낫세는 다시 원복시켜 버립니다. 그 뿐 아니라, 바알과 아세라 그리고 하늘의 일월성신을 섬기고 장려합니다. 그 우상의 제단들을 여호와의 성전에 두고, 그 뿐 아니라 자식을 불에 태워 인신공양하는 몰록/몰렉을 섬기기까지 합니다. 더불어 점장이와 무당/박수를 우대하는 정책까지... 정말 악함의 끝을 보인 인물이지요.

 

심지어 성경에는 이렇게 그를 표현하고 있는데요.

유다 왕 므낫세가 이 가증한 일과 악을 행함이 그 전에 있던 아모리 사람들의 행위보다 더욱 심하였고(11절)

이스라엘 백성 그것도 왕으로 세움 받았지만, 그는 그 땅에 원래 거주하였다가 하나님께 심판 받았던 가나안 족속보다도 더 심하게 가증한 일과 악을 행했다고 평가됩니다.

 

그리고 그 자신만 범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의 우상들로 유다를 범죄하게 합니다.

지도자가 말씀에 깨어있지 못하면, 그 자신만이 아닌 많은 따르는 이들까지 함께 멸망에 이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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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P0k7bDGfZ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