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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사사기 8장

by 현명소명아빠 2022. 4. 20.

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사사기 8

오늘 주제는 '에브라임 지파의 만행'으로 정했습니다.

 

사사기에서는 유사한 장면이 2차례 등장하는데, 그 곳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지파가 바로 에브라임 지파입니다.

실질적으로 장자의 명분을 가진 가장 유력한 지파인 에브라임 지파는 장자의 명분을 가졌고, 큰 세력의 지파였지만, 그게 걸맞는 품격을 갖추진 못했던 거 같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기드온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침략자 미디안을 격퇴시킨 후 그제서야 슬그머니 나타난 에브라임 지파가 기드온을 향해, 왜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자신들을 부르지 않았냐는 말도 안되는 딴지를 놓습니다.

 

이 말도 안되는 불평과 요구에 기드온은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2절)

 

라는 겸손한 표현으로 자신을 낮추고 불의하게 노여워하는 에브라임 지파를 높여줍니다. 그리고 이때는 이렇게 넘어가게 되지요. 그리고 훗날 유사한 일이 다시 에브라임 지파에 의해 발생하지만, 그 때는 같은 결과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신앙의 품격을 갖추고 있습니까?

신앙의 품격은 '겸손'에서 나옴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https://youtu.be/N1X150MOZ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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